유물명칭  고선사지삼층석탑(高仙寺址三層石塔)  
국적/시대  한국(韓國) / 통일신라(統一新羅)  
재질  석(石) / 화강암(花崗岩)  
지정구분  국보(國寶) 38호  
용도기능  종교신앙(宗敎信仰) / 불교(佛敎) / 예배(禮拜) / 탑(塔)  
출토(소)지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시(慶州市) 暗谷洞 高仙寺址  
참고문헌  『국립경주박물관』1997. 도판 380  
소장기관  국립1(國立1) / 경주(慶州)  
유물번호  무번(無番) 64  
 
상세설명  

이 석탑은 원래 경주시 암곡동(暗谷洞)의 고선사터[고선사지(高仙寺址)]에 있었는데 덕동(德洞)댐의 건설로 물에 잠기게 되어 1975년 박물관으로 옮겨 온 것이다. 고선사는 7세기 후반인 통일신라 초기에 창건된 절로서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주지(住持)로 있었던 이름난 절이다.
옥개석(屋蓋石)과 탑신석(塔身石)은 여러 개의 부재를 짜 맞추어 올려 놓았으나 3층 탑신석만은 하나의 돌로 된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사리(舍利)를 넣기 위한 사리 구멍[사리공(舍利孔)]을 마련하려는 배려였음을 옮겨 올 때에 알게 되었다. 감은사터[감은사지(感恩寺址)]의 동·서 삼층석탑과 비교해 보면, 이 탑에는 1층 탑신 네 면에 문비형(門扉形)이 있으나 감은사 석탑에는 없는 점이 다를 뿐 거의 같은 시기·크기·양식의 것으로서 감은사 탑과 함게 통일신라 초기의 대표적인 석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