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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전도(金剛全圖)


 1734년  130.6*94.1cm  종이에 담채  호암미술관

     금강전도는 겸재의 진경 표현을 완성한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1734년, 그가 만 58세 때 그렸는데 전형적인 금강산 표현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반조감도적(半鳥瞰圖的) 전경(全景) 포착과 원형(圓形)구도, 미점(米點)의 윤택한 토산(土山)과 수직준(垂直 )의 개골 암산(巖山)의 대조적 배치, 농묵(濃墨)의 편필(偏筆) 수목 표현과 암산을 날카롭게 강조해 주는 담채(淡彩)처리 등은 그가 이룬 진경(眞景)의 작품세계를 압축해 놓은 것이다.

이러한 그의 회화세계는 18세기 화단을 크게 자극하여 진경산수의 유행을 가져왔고 많은 화가들이 그의 화풍을 따르게 되었다. 이 작품은 좌측 미점(米點)의 토산(土山)에 장안사(長安寺), 표훈사(表訓寺), 정양사(正陽寺) 등 내금강 명찰들이 그려지고 멀리 주봉인 비로봉(毗盧峰)을 중심으로 흐끗희끗 눈 덮인 개골산의 제암봉(諸岩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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