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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려원유도[騎驢遠游圖]


46歲.1790년.28.0*78.0cm
 간송미술관 소장

 단원은 많은 분야에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그러나 부채 그림은 매우 드문 편이다.정조대의 기록으로 보아 단원의 부채그림에 대한 언급이 있으나,정확한 단원의 작품인지는 의문이 많이 간다. 이 그림은 드물게 볼 수 있는 단원의 그림이다.

1790년 단원이 46세작임을 알 수 있는 관서가 있고 그의 스승인 표암 강세황의 같은 해 제발이 있어 더욱 주목되는 작품이다.강변을 따라  난 한적한 들길에 나귀탄 노인이 등짐도 없이 동자 하나 딸려 단촐한 여행길을 나선다. 화면 좌변에는 육방옹의 행려시'검문 가는 길에 이슬비 만나(劍門道中遇微雨)'가 단원의 필치로 쓰여져 이 그림의 화상과 화의를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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