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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船遊圖]종이에담채.  다음

28.2*35.3cm .간송미술관

 

 뱃놀이를 즐기고 있는  장면을 그린 작품이다.  화면의 상단부에 암벽으로 가득 차게 그려놓고 암벽을 배경으로 하여 유람선을 가까이에 그려놓은 그림이다.

시원하고 대담하게 그린 암벽의 형상에서 신윤복 산수화의 뛰어난 기량을 일부 엿볼 수 있다. 여기서 암벽의 배치는 그림 주제의 풍치를 돋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의 자세와 배치에서 조형적 변화의 미를 신중하게 고려하여 그린 것으로 ,뱃머리 쪽에 앉아 생황[笙篁]을 불고 있는 여인을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하여 독립적으로 배치한 점.담뱃대를 잡고 있는 남녀2인과 대금을 부는 젊은 총각과 뱃전에 앉아 턱을 고이고 생각에 잠긴 선비 바로 옆에 흐르는 물 속에 두 손을 담는 여인, 그리고 뒷전에 먼 곳을 바라보는 남자,삿대를 쥔 사공 등을 배치 방법과 각 인물들의 다양한 자세에서 변화의 미를 볼 수 있다

.   고운 자태의 기생들과 뱃놀이를 하며 자연의 풍취에 취해 있는 한량들의 모습을 분위기 있게 형상화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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