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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도(犬圖)(흑구도)


이 개그림은 그 화흥(畵興)이나 묘사의 기교 등 그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가려운 뒷다리로 긁는 개의 상태가 자못 익살스럽게 묘사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사실수법의 묘미는 그의 새로운 묘사기법과 더불어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표현이었다. 배경인 초목의 묘사와 대조적인 동물의 입체적 표현기교는 아마도 서구적 묘사기법, 이를테면 당시 북경을 통해 들어온 서양화 기법을 이런 주제 속에서 시도해 본 자취라고도 볼 수 있다.

 

조선 (18세기 중엽)

지본수묵 (紙本水墨) 화첩 종이에 수묵 23*26.3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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