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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미술에 대해서....

80년대 서구 모더니즘의 자본주의 문화 논리 안에서 어떠한 한국적 시대 정신도 표방하지 못한 채 밀폐된 미술영역 안에서 형식유희 실험에 몰두한 것이 한국 모더니즘의 실상이다. 이같은 예술의 자폐증세를 허물고 현실 공간과 소통하며 역사적 시간을 숨쉬게 한 것이 한국 민족, 민중미술이다. 80년대 왕성한 활동을 벌인 민중미술은 이제 질적인 전환기에 와 있다. 새로운 문민 정부는 이에 더욱 수용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미술 문화의 제도적인 질적 전환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민족미술은 민족사적 시각에서 서구미술의 무비판적인 수용에 대하여 비판적 태도를 견지했고 총체적인 삶의 이해와 정서소통이란 가치를 확대, 심화시켜 정치 문화 전반에 비판기능을 열어주었다. 민족미술의 구성원이 민중미술이라는 점에서 민중미술로 용어를 바꾸고 민중 신학, 민중 정치, 민중 사회학 등 광범위하게 민중 이데올로기를 사용하는 분야와 보편적 연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미술운동의 초기단계였던 비판적 리얼리즘은, 민족적이며 민중적인 입지의 시야를 넓혀 주었고 우리 삶의 문제점을 부각 시켰으나 예술적으로 이를 파고들지 못하였다. 이럴 수밖에 없는 배경은 미술운동이 당시에 주어진 파시즘 체제의 현실 벽을 부수려고 사회 전반의 변혁운동과 호흡을 맞추려다 보니 지나치게 정치적 무게에 힘을 주었으며 민중미술은 보다 구체적으로 미학이론을 주저없이 주장하고 나섰지만 아직까지도 뚜렷하게 새로운 창작으로서 두드러져 보이는 노동미술의 발전은 없어 보인다.

우리는 정치지상주의라는 유교적 전통의 신화에 빠져 있으며 이 점 북쪽도 마찬가지로 정치적 상황에 살고 있다. 유교적 성현의 대동 세상이나  마르크스의 노동천국 등은 모두가 정치적 유토피아를 상정한 것인데 그것은 예술이 필요없는 인간의 착각이다. 정치적 무게에 집착함으로서  그런 시각의 미술, 그 이상이 나오지 않는 협소성으로부터 자기탈출 시도를  해야 한다. 예술인이 재야운동가처럼 어떤 정치적 몫을 잡으려는 시도가 아니라면 예술과 정치의 차별성을 인식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별적인 자기역량발휘에 몰두해야 한다.

민중미술이 대중적 확산에 일정한 한계를 보이고 또한 외면시되는 것은 이를 차단하려는 세력들의 책동도 있었지만 정치 운동으로 편향했던 창작의 부실함, 전문성의 결여, 역량 발휘의 미흡함 등 내부 원인도 많다. 일상적인 노동자의 삶 긍정과 부정의 양측면을 리얼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자본주의 틀 안에 사는 인간유형을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 인간으로 도식화 해버리는 편견을 보였다. 왜 민중이며 노동해방을 찾는가를 대중에게 설득시키는 일은 탁월한 예술적 형상을 통한 보편적 공감의 획득에 있는 것이다. 창작의 제 문제 (미학, 내용, 형식)에 대한 문제 의식을 대중적 관점에서 새롭게 만들어 가면서 창작, 활동,유통의 대안을 만드는 진보적 미술운동 흐름을 일으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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